아이를 키우다 보니 반짝이고 소리 나는 장난감을 사용하다보니 건전지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1회용은 구입하지 않고 오래, 싸게 쓰려고 충전지를 사는데 여기 저기 장난감에 넣어두고 사용하다 보니 많이 구입하게 됩니다.
게다가 무선 키보드, 무선마우스, 도어락, 프리젠터에도 쓰다 보니 온 집안 곳곳 기기에 충전지가 들어가네요.
한국산 충전지는 좋은 소재를 쓰다 보니 성능 좋고 비싸네요. (얼마나 성능이 좋은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몰라요.) 충전지 제품 종류를 보면 일본산 충전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중국산 LEXEL E-KEEP ㅎㅎ;;;(일본 제품은 아니겠지?) 전문가로 쓸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소재의 비싼 제품은 저에겐 필요가 없네요.
충전지 사용해보니 문제는 1회용 보다 용량이 한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충 느끼기로 40~50% 정도? 가득 충전해도 기계에서 실제 표시되는 것을 보면 반정도만 뜹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AAA 크기 충전지는 900mAh이라고 하는데 전혀 그 정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AA 크기의 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1회용 보다 2배 이상 더 자주 교체하게 됩니다.
충전기가 문제인가 해서 국산 브랜드 제품(중국 제조)을 사도 똑같네요. 충전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 비싼 일본산 에네루프 충전지도 예전에 사서 쓰고 있었는데 딱히 가격 만큼의 성능 차이는 못 느끼겠네요. (일본산… 우어, 방사능! 워이.) 어짜피 전기를 많이 쓰는 기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http://www.enuri.com/detail.jsp?modelno=10396833&cate=163511&IsDeliverySum=N
에누리(enuri.com)나 다나와(danawa.com)에서 ‘충전지’로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좀 더 싸게 구입 가능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충전기, 충전지 입니다.
